16.02.21. 권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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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1. 권찰회

2016.02.21 0 7 2022.08.19 15:28


일 시 : 16.02.21. 오후 3시16분
장 소 : 본교 예배당
인 원 : 32명
사 회 : 이영인  
서 기 : 안응규



< 기 도 >
   하늘의 신풍, 교인들이 되게..


1. 한 주간 교회(보고)
    - 주전204(대동19) 주후144 수밤115 금밤113 주교81(대동17)
      구역)오정화94 오은정91 이미영53 오귀례49 이순금48 오정옥46 강양순42
             김영예39 안미송35 최미자29 양금자26 정현자25 오정자22 오길심14
              * 모처럼 '전구역 보고' 충성에 고맙고 감사    
    - 오혜진13 오은정9 김은빈16 김진숙5 오은아4 김진화6 장현주5 이미영7 정현자2
       * 주교 점수의 경우도 반순 말고 '성적순'으로 보고
 
2. 호남 전체적으로 좁은 신풍 주변의 과거 개척교회(설명)
    - 사무실 2253 참조

3. 다음달 1일 오후1시 공회교회 연차 총공회(광고)
    - 사무실 2256-2257 참조

4. 마무리 중인 '마당 보도블럭' 재활마련 되는데로 시공(계획)

5. 지난 주간 학생 관리 부서 체제(설명)
    - 유아 중간반 주교 297 참조

6. 출입 안쪽문 '손잡이' 교체(보고)
    - 기존 손잡이가 튼튼하고 좋으나 쉽게 메달려 틀어지는 문제 발생
    - 가볍게 열고 닫을수 있도록 간소화된 것으로 마련하여 장착 이해
       * 방송실 2층 시계와 카메라 부분도 전지등으로 카바(부탁)..'정현자'
   
7. 예배시 '실내 온도' 부단한 관심으로 관리(부탁)
    - 춥지도 않게 하며 너무 포근하게도 하지 않게 적정 열관리

   
     < 기 도 >
        부족한데 더욱 충성케..


 
실시간: 주은중 문안드립니다.
권찰회중에 총공회가 뭐냐는 사회님의 질문과 사회님의 설명을 듣고
총공회가뭐지?  일부인지 다수일지는 모르지만 상가에가서 곡하다가 어! 누가 죽었지라는 상황이 될까 염려가 됩니다.

홍공회 역사자료실 회의록자료:

제19회 공의회 회의록  

89년 3월 총공회 (3월 6일 월 저녁) (백영희 목사) 설교  

(이진헌 목사) 1989,2,7.교역자회의가 주체가 되어 사도행전 15장 2절 바울과 바나바와 저희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날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에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의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 하니라 하는 말씀을 근거해서 총공회 소집을 청원하였으므로 공회가 모이게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15장 6절에 사도와 장로들이 이일을 의논하러 모여 이 말씀에의 하여 가입 청원을 한 회원을 송종관 목사님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기 자료를 읽었습니다.

1. 공의회와 총공회는 무엇인지요
2. 총공회장 선출을 위한 총공회개최가 왜 총공회 탈퇴가 되는지요
3. 이번에 소집된 총공회의 성경적근거는 무엇인지요

이 질문이 저 스스로 우문이라고 생각이되지만, 사회님께서 긍휼이 여기는 마음으로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02/22-07:30]

사회:
1. 명칭(공회 = 공의회 = 총공회)
* 공회: 총공회의 약칭, 총공회 성격을 가장 간단히 줄인 이름
* 공의회: 60년대 당시 교계가 우리식 교단을 표현하던 이름
* 총공회: 공회가 발전함에 따라 공회의 이름을 정식으로 붙인 것  

2. 회장 선출을 위한 총공회
- 단체란
타 교단은 세상 단체를 본떠 만들고 운영합니다. 단체란 여럿이 모여, 법(규정)을 만들고 대표(회장)을 세웁니다. 별별 단체가 있다 해도 이 3가지는 같습니다. 타 교단도 이렇게 합니다. 대표를 세우면 이 사람이 제 멋대로 합니다. 법을 만들면 그 규정을 연구해서 엉뚱한 일을 합니다. 공회는 단체의 본질을 간파하여 단체 자체를 만들지 않습니다. 정확히 표현하면 공회는 '교단'이라는 단어도 거부합니다. 남들과 대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그 이름을 사용하지만 내용은 이렇습니다.

- 회의
총공회 교회들은 꼭 해야 할 일이 있을 때만 모입니다. 다른 단체들은 일이 있든 없든 '총회'를 모이는 규정이 있습니다. 일이 있을 때 일을 처리하기 위해 회의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규정에 회의가 있고 처리할 일이 없어도 모입니다. 할 일도 없는데 모였으니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게 됩니다.

- 대표
교회들이 함께 처리할 일이 있을 때만 모이고, 모였을 때 사회자가 필요하여 의장을 세웁니다. 회의가 끝나면 공회라는 단체에는 대표나 회장이라는 최고 권력자가 없습니다. 일이 없으면 회의가 없고, 회의가 없으면 사회자조차 없기 때문입니다.

* 그렇다면
글을 적은 분의 글을 볼 때 이 정도면 '총공회장 선출을 위해 총공회를 개최하면 총공회를 탈퇴하게 되는 이유'를 스스로 적을 수 있을지요? 한 번 적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동의를 하든지 보충을 하든지 아니면 이견을 제시해 보겠습니다.

3. '2016년 총공회' 소집의 성경 근거
사도행전 15장이라고 범위를 제시하겠습니다. 15장을 차분히 읽어 보면서 '공회'의 본질을 파악하고 공회의 운영 성격을 살펴 보면 좋겠습니다. 15장에서 답을 낼 수 있으나, 앞뒤를 읽게 되면 더 명확해 집니다.

좋은 분이 좋게 지적해 주셔서 좋은 분위기로 발전적 대화를 위해 답도 드리면서 직접 답을 적을 만한 것은 부탁도 드렸습니다.    [02/22-17:09]
실시간: 말씀하신 부탁을 대하면서
-제가 공회에 속하기를 소망하면서 외눈박이였구나 하는 자책을 합니다.
답변을 생각하면서 예배시간에 주신 말씀이 먼저 머리를 스칩니다.
성경66권을 압축하여 10계명에 담아 주셨고 그 10계명을 주일에 다 담아주셨다는 참진리의 깨닫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그저 감사할 따릅입니다.
공회는 그 시작이 개교회주의로 출발하신것으로 이해합니다. 결국은 개교회주의 그릇에는 상시 총공회장이나 대표가 없어야  개교회주의의가 성립되는 지극히 간단한 것을 우문으로 여쭈었습니다.  진정한 공회, 공회의 개교회주의는 주일에 담겨지는 소중한 일부가 되지 않는지요
감사합니다.  [02/22-23:06]
사회:
제 질문을 좋게 받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또 바른 말씀을 찾아 적어 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총공회는 개교회로 각자 믿고 나가는 교회들이, 그 교회들이 함께 해야 할 일이 있을 때만 잠깐 모입니다. 그런데 이런 교회들이 한국 교회에 하나의 그룹으로 구별이 되니까 원치 않게 하나의 교단처럼 존재하게 되어 마치 법과 대표를 늘 가지고 활동하는 타 교단처럼 교단의 이름을 가져야 했고 또 총공회장이라는 직책도 있었어야 했습니다. 그렇다 해도 그 것은 교계와 대화할 때 필요한 명칭이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총공회'라고 우리 교회들의 교단 명칭을 정하고 '총공회장'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자, 그 순간부터 바로 타 교단과 꼭 같은, 또 하나의 교단이라는 생각만 하게 됩니다.

89.8.27.에 백 목사님이 돌아 가시자 첫 총공회가 10.17.에 소집 되는데 그 소집의 사유가 '총공회장'이 우리 교단의 머리인데 머리가 없어졌으니 머리를 뽑아야 일을 하지 않겠느냐고 대구공회가 전체 총공회를 달구었습니다. 그런 사고방식이 대표 하나를 선출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선출 된 대표는 총공회 전체를 한 손에 틀어 쥐고 상명하복의 타 교단 타 단체로 일순간 바꾸어 버리는 그 시작이며 그 전부를 손에 쥐는 것인데 그 첫 출발이 시도 되었고 이후 총공회는 이 모양 이 꼴이 되었습니다. 당시 백 목사님의 순교 순간부터 공회의 중심에서 공회의 성격과 역사와 방향을 제시하며 서부교회와 부산공회라도 살려 놓았는데, 대구공회로부터 자유롭게 되자 그 순간부터 또 그런 행동이 반복 되었습니다. 저로서는 공회를 지도할 위치가 아니기 때문에 더 이상은 간여하지 않고 오늘까지 이 길을 걸어왔습니다. 이 과정 전체를 샅샅이 보면서 그 순간순간 함께 탄식하며 저를 도와 어려운 길을 수 없이 헤쳐 나온 동료들이, 최근 몇 년 사이에 갑자기 우리 공회가 아주 몹쓸 곳이 되었다며 고성을 내는데 그 소리가 워낙 크고 그 소리를 내는 분들이 워낙 위대한 분들이어서 최근만 아는 분들은 크게 혼란스러웠을 것이나 저로서는 28년 전부터 수 없이 반복 된 소리들이 또 다시 봄날을 맞아 같은 소리를 낸다고 들릴 뿐입니다. 이 노선, 개교회주의, 총공회 신앙이란 이렇게도 어려운 것인가? 고등수학 이상으로 난이도가 높아서 이렇게도 모르는 소리를 하는가?

한숨에 탄식할 뿐입니다. 저 역사에 유명한 공회 지도자들, 우리 주변의 훌륭한 분들이 평생 배우고 보고도 저러니 현재 우리 교인들이야 이런 말을 지금 알아 듣는 이들이 단 1명이라도 있겠는가? 그렇다면 신풍교회란 왜 존재를 해야 하는가... 깊은 탄식을 계속합니다.

3.1.총공회 소집을 공지하자 우리 공회 3개 교회 지도자들은 일제히 '교역자회도 거치지 않고 결정할 수 있느냐'며 소리를 내며 어떤 분은 험한 말들을 봇물처럼 쏟아 내는데 저는 그 분들에게 회의록을 읽어 보셨느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토, 주, 월, 화요일까지 총공회 소집의 요건에 관해서는 침묵입니다. 총공회 단어도 모르고 총공회에 계셨던 것입니다. 총공회를 정말 몰랐던가? 최근에 이해 관계 때문에 한 걸음 잘못 딛고 나니까 가속도로 어두워지고 있다는 열매입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라 하셨는데, 지금 우리와 다른 길을 걷는 분들의 발언들의 분량은 많았으나 돌아 서면 헛말이 되었고 헛말이 되면 그냥 묻어 버리고 또 새로운 기회가 오면 또 새로운 말을 하려고만 합니다. 그 분들의 교회 교인들조차 저를 지도하겠다며 공석에 나서는 정도니 제가 그 분들과 한 자리에 앉기는 어렵습니다. 공회는 싸우려고 모이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할 일을 의논하기 위해서나 모이는데 내계라는 전체 재산 하나가 있어 그 때문에 2014년부터 고통스럽게 1년을 만났었습니다. 이제 내계가 해결 된 상황에서 그 분들과 또 앉을 일이 있겠습니까? 그 분들이 가진 '총공회관'을 알기 전에는 어렵습니다.

공회란, 성경을 잘 요약했고 성경은 하나의 진리여서 조금만 잘 눈여겨 보시면 바로 간파가 됩니다. 그 순간 이 공회의 지도자가 되든지 지도급 교인이 됩니다. 기대하겠습니다. 어느 그 한 사람이 역사 진행에서 다음 세대로 이어 갑니다. 현재 눈에 보는 것만 가지고 볼 때는 한 사람도 보이지 않습니다. 어려워서가 아니라 생각을 바꾸지 않고 버티기 때문에 들어 가지를 않는 것입니다.  [02/2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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