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살펴 아이 돌보는 것을 도우면 좋겠습니다.

문답 / 발언

예배당으로 아끼고 조심해 주셨으면,
모든 분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신앙에 유익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주변을 살펴 아이 돌보는 것을 도우면 좋겠습니다.

교인 1 197 06.05 17:39

저희 공회가 공회답고 자랑스러운 면이 있는데 이러한 모습은 신앙에 유익되게 우리가 세상생활도 똑부러지게 하기 때문에 

공회다운 모습이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 가정생활과 같은 것이 무너지면 신앙을 지키고 싶어도 그렇게 되기가 어렵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당장 저희 부공3 말고 다른 공회만 보더라도 세상 이미지만 따라가다 세상이 가지는 골치덩어리를 가져와 놓고 

스스로 죽을 맛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공회는 이런 말도 자신 있게 할 수 있으니, 자랑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주변에 아이를 많이 키워야 되는 집이 보이면 손 놓고 있지 말고 같이 살펴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흔한 사례는

집사님/선생님들: 어휴~ 아이 보느라 힘드시죠? 

아이 많은 가정  : 아, 네...

집사님/선생님들: 고생하시네요~ ^^


또 우리가 알고 있는 사례는

집사님/선생님들: 아이고, 아이 좀 봐드릴까요?

아이 많은 가정  : 아, 네 괜찮습니다.

집사님/선생님들: 아, 그래요... 

(스스로 속삭임) : (냅둬요. 괜찮다는데...)



하도 세상이 ①결혼 하지 않기 ②아이 놓지 않기 만을 위해 달려가다보니 저희 공회 청년들도 어느덧 세상기준에 젖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지금 애타게 결혼과 출산에 힘써야 된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닐까요.


오늘은 창세기 지키고, 내일은 출애굽기 지키고, 모레는 레위기 지키면 되는게 그게 말이 될까요. 

가만 앉아서 부모 공경하고, 결혼하고, 출산하면 된다는 말만 하면 그런 말은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신앙이 신앙의 빛을 발휘하려면 경제와 가정생활이 든든해야 할텐데 모두 생활하는 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심방으로 살펴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심방으로 그렇게 해야 되는 것은 알고 있지만 모두가 시어머니 처럼 "나는 고생했으니까 너네들도 고생해봐라"심보인 것 같습니다.

그냥 오늘은 6월 5일이니까 창세기 5장 말씀 지키고, 내일은 6월6일이니까 6장 말씀지키자는 뜬구름일 뿐입니다.


인생 우역곡절 역전의 용사를 지내왔으니 이제부터는 남은 여생을 편하자는 것이 아닌지요.

이게 설교에서만 들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민족 역사를 배워서 알고 있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그 모습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난 고생 했으니 너도 고생 좀 해봐라는 심보. 


최첨단 편한 시대에 왔다는 것과 시어머니 며느리의 관계는 아무 관계가 없는 것처럼

아이를 많이 기르다 보면 정신없고 숨막히는 것은 사람 사는 세계이기 때문에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고 최첨단 문제가 아닙니다.

아이를 돌보는 것을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시어머니 며느리 관계도 돈으로 해결하면 해결 다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결혼을 위해서도 결혼 전 뿐만 아니라 후에도 애가 타는 것처럼 

출산도 우리 공회에서는 아이가 많다 라는 자랑 하시기 전에 같이 애가 탔으면 좋겠습니다. 


조례교회 사택에서는 한번씩 아이들을 맡아 돌봐주시는 것을 봤습니다. 

아마 아이들이 많아서 고생하신 것 때문에 그런 어려움을 잘 헤아려주시는 듯 했습니다. 

솔직히 아이 한두 명 밖에 안 낳으신 가정은 아이가 많으면 정신 없다는 것을 정말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아이 많은 가정이, 아이 많이 낳아 하나님께 받는 복과 또 우리 공회 노선을 위해 노력했다는 플러스 점수는 

그 가정만 받는 복이 맞지, 그냥 가만히 있다가 우리 교회, 우리 공회가 하나님께 칭찬 받는 일에 다른 분들이 왜 복을

받아야 되는지 이유를 못 찾겠습니다. 


"나도 고생했으니 너도 고생하자"라고 하지 마시고 어려울 때 도우면 좋겠습니다. 

"도와줄까?"라고 설렁설렁 묻지 마시고 그냥 가서 도우시면 됩니다. 

경제, 아이 교육, 결혼, 출산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교인들이야 당연히 "괜찮습니다"라고 하지요.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대화법인데 자신에게 속삭이는 마음이 "잘 됐다"고 박수 치면서 오늘도 창세기 1장부터 성경읽겠다고 앉아만 있습니다. 


심방하실 때 꼭 경제생활도 살펴주시고, 교육도 살펴주시고, 결혼과 출산도 살펴주시는데,

공회가 결혼과 출산에 애가 많이 타고 있으니 주변을 살펴서 아이라도 같이 돌봐주시면 좋겠습니다. 

Comments

서기 06.06 07:59
(사무실)

애 타는 마음을 적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될 수 있으면 말이나 글을 줄이고 심지어 거의 발언을 하지 않는 분위기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적어 주셨을 때는
많은 시간을 느끼고 또 우리에게 꼭 필요하여 적어 주신 말씀입니다. 교인의 글이나 강단의 설교와 같다고 보시고
여러 말씀 중에 자기에게 특히 해당 되는 부분을 거듭 새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조금씩 손을 더하자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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