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예배당 '제2 부속 건물' 임대 종료

사무실 구 자료 업로드

구 예배당 '제2 부속 건물' 임대 종료

2019.08.31 0 8 2022.01.13 18:48
구 예배당의 뒷 집을 빌려 사용하던 '부속 건물'을 2020.3.16. 해약합니다.

현재 예배당의 부속 건물과 같은 기능으로 2015년까지 구 예배당의 부속 건물로 사용했고 2015년 이후 구 예배당을 연구소로 인계한 후에는 과거처럼 사용할 일이 별로 없었고 심방부 숙소로만 사용했습니다. 계약 기간이 2020.3.16.까지인데 연구소로서는 필요하지만 최순규 소유주께서 원치 않기 때문에 해약하게 되어 미리 공지합니다. 구 예배당과 관련 된 것은 일체 연구소로 인계하기 때문에 이 부속 건물도 연구소가 종결합니다.

이 건물은
1999년 교인들이 교회와 상관 없이 자녀들의 공동 학습 공간으로 마련했고, 교회는 우리 교회 주일학생들의 관리 차원에서 보조했습니다. 주일에는 이 곳을 교회가 사용할 수 있고 평일에도 교회가 빌려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교회로서 신세지지 않도록 서로 협조해 왔습니다. 남들이 볼 때는 마치 신풍교회 부속건물처럼 보였고 교회는 내부적으로 교인들의 개인 학습 시설인데 교회가 필요할 때 빌려 사용하면서 그 사용료를 여러 형태로 지출해 왔습니다. 당시 이 시설은 공회의 '청년방' 개념이 준용 되었습니다. 청년방이란 교회를 출석하는 객지 청년들이 자립해서 나갈 때까지 일시 숙식을 제공하는 최소한의 공간을 교회가 마련해 드렸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2005년에 이 곳의 학습 공간은 신풍리 1019번지 신풍의원으로 이동하였고 이 곳의 계약 기간이 10년이기 때문에 이후 교회 주변으로 이사 오는 분들의 임시 주택으로 사용 되어 몇 가정이 거쳐 갔고, 교회의 부속 건물이 너무 필요하여 이후 교회가 2020년 3월 16일까지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이 곳을 마련하게 된 배경은 여러 가지입니다.
뒷 집 최순규 씨가 방 4개로 4가구가 살 수 있는 아래채로 유지했는데 교회와 너무 붙어 입주자들이 극히 불편했고, 또 세월이 지나면서 아래채에 들어 오는 분들이 없어 진 상태에서 교인들은 한꺼번에 자라 나오는 아이들의 방과 후 공동 관리가 필요했습니다. 또 교회는 부속건물이 절실했습니다. 조립식 건물 20년을 사용했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좋은 시기에 좋게 잘 사용했고 이제 주인이 단독 주택을 편히 유지하기 위해 아예 건물을 헐어 버린다고 합니다.

(참고)
주인 : 최순규
번지 : 1017-17번지

Comments

Category
State
433,664 since 200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