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밤23.5.31 마10:22 지금 가장 옳은 길을 찾아, 각오한 중심 진실이 변치 않고 끝까지 이어져야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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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밤23.5.31 마10:22 지금 가장 옳은 길을 찾아, 각오한 중심 진실이 변치 않고 끝까지 이어져야 통과

관리1 0 68 2023.06.01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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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31 수밤

제목 : 지금 가장 옳은 길을 찾아, 각오한 중심 진실이 변치 않고 끝까지 이어져야 통과

찬송 : 60장 (날 구원하신 예수를)

본문 : 마태복음 10장 22절 -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다 같이 묵도 드림으로 예배 시작하겠습니다.

(기도)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며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사람이 알 수 없는 흑암의 세상을 말세 우리의 현실로 펼쳐 놓으신 주님.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의 가는 길을 찾을 수 있고 말씀 속에 성령이 가르쳐, 걸음걸음 마음마음 눈빛 하나까지 정확무오하게 인도하시니 말씀 속에 성령의 귀를 기울여 양심을 따라 주님을 향하여 걸어가는 이 밤에 저희들 되게 해주옵소서. 생명이 자라가는 그 마지막이 목적이온데 끝까지 걸어가는 인내로 얻는 구원. 악령이 사방으로 흔들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게 만들므로 지나쳐 탈이며 중단해서 탈이며, 걸음걸음 끝까지 인내하는 말세의 교인이 되어야 되겠는데 연약함으로 그리하지 못하오니 이 밤도 아는 말씀 성령의 인도를 따라, 끝까지 걸어가는 결심 변치 않는 이 밤이 되도록 이 시간도 동행해 주옵소서. 3일 저녁예배를 기억하는 천하 만방의 강단 위에 함께 하시되, 이 길을 귀히 알고 있는 힘 다하는 종들에게 특별히 함께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구원을 얻으리라” 구원의 조건이 붙지 않고 무조건 구원, 전적은혜. 인간은 알지도 못하고 노력한 것도 아닌데 얻는 구원은 천국 가는 기본 구원에 대한 말씀입니다. 노력을 해서 얻는 구원, 마음의 노력이든 잠깐의 노력이든 인간이 알고 인간이 노력을 해서 얻는 구원이라. 내용이 이렇게 되면 심신의 건설 마음의 생각이 좋아지고 행위가 발전을 하는 그런 성화 그런 건설 구원에 대한 문제입니다.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견디면 구원 못 견디면 실패. 이렇게 구원 앞의 조건이 노력으로 인간의 행위로 붙어 있으면 심신의 건설 성화의 관계 되는 거지, 천국을 가고 지옥을 가는 구원은 아닙니다.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끝까지 견디는 자는 마지막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억울하든 반대를 하든 싫든 말든 하나님이 성경에 이렇게 기록을 해두셨으면 견디는 것이 문제구나. 성경이 그렇습니다. 견디는 사람. 일찍 더워지고 자꾸 더워지니까 도서관에 앉아 있지를 못하고 들락날락하면 뭐 안 봐도 공부 실패입니다. 들락날락하는데도 합격했으면 그 사람이 좀 죽치고 앉았더라면 그냥 합격이 아니라 수석 합격했겠지. 복 있는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고 들락날락하고도 합격하던데? 이렇게 효율적으로 이렇게 잘 되는 방법도 있는데? 이게 눈에 보이는 사람은 그 잔재주 부리다가 한 번 되게 당하게 돼 있습니다. 느끼면 늦습니다. 따라 합시다.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번 주 요절이었습니다. 3주 전에 10장 16절 보라 다 같이 시작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 하라” 10장 1절 기억하십니까? 예수께서 시작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그리고 이번에는 10장 22절이었습니다. 또 너희가 시작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견디면 구원입니다. 기억해보십시다. 견디면 구원, 견디는 구원. 견디면 구원이다. 더 줄이면 견디는 구원입니다. 못 견디면 치워버리면 됩니다.

공부도 돈도 결혼도 뭐 건강도, 건강도. 요즘은 약이 좋아서 내가 견디기만 해주면 수술이고 약이고 별의별 방법으로 어쨌든 거의 해결을 합니다. 근데 내가 못 견디고 무너지면 그건 뭐 항암제가 좋든 방사선이 좋든 말든 마는 겁니다. 독심을 먹고 버텨보겠습니다. 설마 죽는 것이, 죽는 것보다야 사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견디면. 건강도 견디기만 견뎌주면 웬만하면 요즘은 다 살려냅니다. 다리가 부러져 틀림없이 장애자로 전다고 그러더라도 재활 자활 재활 자활 울어가며 이를 악물고 끝까지 해 붙이면, 예전에는 목발도 못 짚는다는 사람들이 올림픽 다시 나와서 메달을 따니 그럴 만큼 다 해냅니다. 그거 다 나중까지 견디는 자입니다. 공부는 그렇지 않던가요? 끝까지 견딜 것도 없이 한 10분 설명 듣고 한 시간 하면 기술자가 되는 직업도 있는데, 저 주유소 기름 넣는 총잡이들 10분이면 배울 거고 아마 1시간 숙달하면 10년 한 사람이나 한 시간 한 사람이나 같을 겁니다. 이건 사람이 없으면 구인을 해서 불러들이다가, 그다음 사람 필요 없으면 언제나 잘라도 이건 얼마든지 기술자가 있으니까 그건 다 잘라버립니다.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고 쉽게 배우고 쉽게 버는 돈 식당의 서빙? 식당의 서빙. 필요 없으면 뭐 얼마든지 잘라도 돈 주면 얼마든지 서빙 하는 사람이야. 뭐 젊은 애들 많은데. 10년 뒤면 지금 젊은 것들은 늙어서 안 받습니다. 또 밑에서 올라오지. 주인은 돈 주면 식당 서빙 하는 사람 주유소 기름 넣는 사람, 편의점 카운터 보는 사람. 뭐 거의 전 인류가 다 그거는 기술을 다 가졌습니다. 뭐든지 하나 배우는 데 5년이 걸린다. 10년이 걸린다고 그러면, 5년 10년 죽치고 앉아서 배워야 되는데 요즘 사람들이 죽치고 앉아서 배웁니까? 날래서 머리가 좋고 날래서 다 들락날락하다가 치워버리지.

세상에 건강도 꾸준해야 지키는 거고 운동해서 건강한 사람들 아시죠? 병에 걸려 재활운동 자활 운동하는 사람들도 봐보십시오. 항암 치료니 뭐 치료 같은 것도 봐보십시오. 끝까지 견뎌내는 거 다 봅니다. 회사 하나를 일으키는 사람들 평생을 두고 작심하고 변치 않습니다. 공부도 그렇습니다. 기술도 그렇습니다.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신앙도 견디고 얻는 구원입니다. 죄인이 천국 가는 것은 그건 도를 닦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버틴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죄로 지옥 가는 것은 이건 전 인류가 전부 지옥인데 그 인간에게 맡겨서 안 되기 때문에 그것만 주님이 오셔서 대신 해결해 주시고, 천국 가게 된 사람이 천국에 자기의 생애, 자기의 생활, 자기의 모습, 천국의 자기의 위치, 자기의 사명, 천국의 자기의 영광. 다시는 바뀔 수 없는 천국의 자기의 모습은 따라 합시다. 견디는 구원(견디는 구원). 예배를 몇 번 꾸준하게 나오느냐 그냥 그건 뭐 틀림이 없는 겁니다. 성경을 순식간에 머리에 다 외워버린다. 세상 공부하는 데는 그게 유리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정해놓고 하루에 얼마를 꼬박 꼬박 며칠이 아니라 몇 달이 아니라 몇 년이 아니라 10년을 했냐? 50년을 했냐? 평생을 했냐? 어쨌든지 주님은 인내를 보십니다. 하나는 마음을 기울이느냐. 하나는 마음을 기울이느냐 두 번째 기울인 마음이 얼마나 오래 가느냐. 이게 x선 y선처럼 신앙을 보는 두 가지 점수입니다. 예전에 대학이고 뭔 취업이고 큰 시험은 영어와 수학 두 과목을 딱 보면 거의 다 해결돼 버립니다. 영어 수학 두 과목이 되면 뭐 다른 거는 그거는 별 차이 없습니다. 영수에서 모두 결판이 나지. 영어가 되냐 수학이 되냐 두 가지 되면 공부로 되는 것은 거의 다 된다. 그렇게 보는 겁니다. 이것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들여다볼 때 너는 너 마음을 얼마나 기울였냐. 중심을 하나 들여다봅니다. 그 다음 이게 얼마나 계속 가느냐. 그 말이 그 말인데 노력하는 차이는 두 면을 다 살펴야 되겠지요.

나는 1년에 성탄절 교회를 한 번 옵니다. 그리고 죽는 날까지 1년에 한 번 계속 갔습니다. 아무리 계속을 강조해도 성탄절 한 번 오는 그걸 평생에 변치 않았다. 아마 그건 뭐 쓰레기통에 다 버릴 겁니다. 저는 하루 종일 교회 살았습니다. 좋다. 근데 며칠이나 그랬냐? 3일 그랬습니다. 두 가지를 보는 겁니다. 하나는 속에 들어있는 속에 들어있는 중심이라 그럽니다. 중심. 제일 속에 들어 앉아있는 것이 뭐냐 중심. 그 중심이라는 말은 다른 말로 말하면 전심이라 그럽니다. 정말로 공부가 네 속에 중심에 들어앉았다면 제삿날도 몰래 빠져나와 공부했겠지. 남들 제사 지낸다고 전부 절을 할 때도 속으로는 단어 외웠겠지. 소풍을 가면서도 단어장을 들고 가서 공부했겠지. 정말 중심이 공부냐. 그러면 뭐 어디를 갖다 놔도 언제든지 늘 속에는 그것밖에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정말 중심이냐 중심을 보려면 전심을 보면 그게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중심이냐 다른 말로 전심이냐 다른 말로 진실이냐. 그냥 우리 쉬운 말로 정말이냐? 정말이냐? 정말이냐. 주님은 우리 마음에 네가 정말이냐 그냥 연극이냐 그냥 행동만 그런 거냐 말만 그런 거냐. 가족 사랑이 정말 네 속의 중심이냐 정말. 그렇다면 그 중심이라는 것은 이 마음이고 저 마음이고 속을 들여다보면 전부 그거밖에 없습니다. 전심, 중심, 전심. 그걸 진심이라 그럽니다. 이걸 성경은 진실이다 그럽니다. 거룩하고 진실하사 모르는 것은 놔두고 못하는 것도 놔두고, 너 아는 범위 너 할 수 있는 힘으로는 넌 진짜냐.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세 살은 세 살 정도로 보시고 스무 살은 스무 살 정도로 보시고 설교하는 사람은 더 속을 들여다보시고, 오늘 처음 나오는 사람은 이 바쁘고 어려운 세상에 교회 한 번 온 것만 해도 너는 중심이다 진심이다 백점이다. 그렇게 하실 겁니다. 하나는 속을 들여다봅니다. 진짜냐 네 속에 정말로 들어 앉아있는 것이 뭐냐 속을 좀 보자 하나. 그 참 중심은 좋구나. 중심은 맞구나. 그 다음에 이제 뭐라고요? 얼마나 이것이 계속 가느냐. 견디는 자는 계속하는 자는 그게 인내며 계속이며 그게 견디는 겁니다. 얼마나 견디느냐.

회사를 갔는데 얼마나 견디느냐. 월급 주는 사장이 뭐라 그러지 칭찬만 하겠습니까? 부모도 아닌데. 부모야 잘 되든지 못 되든지 부모란 먼저 안아주고 이해하고 감싸 안고 밀어주겠지. 부모란 내 돈 주는 사장은 달 달이 돈을 줘야 되니까 돈값을 하는지 살펴보겠지. 남한테 월급을 그냥 주다니요? 어떤 직장이든지 직장이란 가기가 싫어지고 일하기가 싫고 어려워야 그게 직장다운 직장인데, 그렇게 가르치는 사람도 없고 그렇게 아는 사람도 없는 희한한 세상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만든 타락한 세상은 역사적으로 남의 돈을 내 주머니로 가지고 오려면 도둑질을 하던 강도를 하던 장사를 하던 공무원을 하던 교사를 하던, 남의 주머니에 돈을 내가 가지고 오려면 그 어려운 것이고 힘 드는 것이고 그거 돈 값을 하는 게 그게 원래 세상입니다. 웃어가며 실수하면 다독거려가며 그럴 수 있지 뭐 또 그래라. 이렇게 격려를 한다? 그런 놈의 세상은 도둑놈의 세상도 오래 가지는 못합니다. 도둑놈도 실적을 보고 올려주고 깡패도 주먹질을 보고 올려주고, 성과가 없으면 내려앉는 것이고 도태가 되는 것이고. 이게 인류 역사 전부의 자연의 섭리이며 당연한 건데, 마구 실수를 해도 양민이라 착하다고 웃들어 주고 받들어주니까 이놈의 세상이 천 길 낭떠러지 끝에 서서 지금 마지막 뛰어 내릴 직전입니다. 천하가 그럴 때 우리는 이번 주일 오전 말씀처럼 온 조선이 먹고 놀고 좋다고 흥청망청할 때에, 신풍 앞바다에서는 고요하게 준비를 했더라고 그랬습니다. 84년 전에 한국의 모든 교회들이 흥청망청 좋다고 판 벌일 때 신풍에 한 분은 이거 참 이상하다 바짝 긴장하고 조심했다가 성공했습니다.

또 하나는 몇 년 전이었죠? 문유리. 431년 전, 84년 전, 하나는? 주일날 10번도 더 얘기했을 건데 431년 전, 84년 전, 세 번째는요? 필기 안 하셨어요? 못 외우면 필기하시고 모르면 옆에 아는 선생님한테 물어봐요. 오른쪽 선생님한테. 몇 년 전인지 좀 물어봐요. 옆에. 선생님까지 모르면 이제 더 큰일 났고. 74년 전. 온 나라가 좋아서 흥청망청. 6.25 터지던 바로 전날 서울 동대문에 동대문 운동장이라고 서울에 하나밖에 없는 큰 서울 시립 운동장에 야구 경기가 있었다나? 전부 좋아서 그냥 이겨라 져라 흥청망청 생난리가 났더랍니다. 그리고 전쟁 나기가 주일새벽 4시인가 그런데 토요일 저녁에는 대한민국 군 수뇌부 전부가 술 쳐 먹고 춤추다가, 새벽까지 2차 3차 먹다가 전부 다 골아 떨어졌다가 술김에 만난 게 6.25입니다. 그때 육군본부 한 책상에서는 지금 이 시간에 밀고 들어오겠는데 하고 눈 뜨고 기다린 사람도 있었습니다. 김일성이가 얼마나 미웠겠습니까? 요놈들까지 잠을 잤으면 다 이겼을 건데 이놈들 때문에. 지금까지 욕하고 앉았습니다. 아실는지 모르실는지 전쟁에 귀한 아들이 죽고 전쟁에 귀한 아버지가 죽어, 남은 가족은 어찌 되고 저찌 되고 그런 얘기는 집집마다 수도 없이 많은데, 온 나라가 흥청망청할 때 뭔가 수상하다. 준비를 했다더라. 그런 일이 듬성듬성 있었다더라. 오늘은 우리 순서가 되었습니다. 제정신 차리고 세상을 쭉 둘러보면 뭐 흥청망청 난리인데. 천국에 가기 전에 이 땅 위에서 이렇게 흥청망청 계속 계속가도 끝없이 이렇게 될 리가 있겠는가. 불신자도 뭔가 세게 크게 터지겠구나 싶은 사람은 알차게 피난 갈 준비 알차게 이것저것 챙겨서 그날을 준비할 것이고, 그리고 막상 탁 터지면 그런 사람들은 대목장에 돈 벌듯이 횡재하는 거고. 우리는 여기 22절 말씀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지금도 어렵다. 내일도 어렵다. 훗날도 어렵다. 지난날도 어렵고 오늘도 어렵고 내일도 어렵고 계속 어려울 거다. 그런데 언제까지인가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마지막까지 견디는 자는.

아예 처음부터 절을 갈지 교회를 갈지 첫 길을 잘 보고, 나는 아무래도 불교가 옳지 않겠냐? 빠르게 불교로 옮겨 타고 그쪽에서 끝장을 봐야 되던 안 되든 해결이 됩니다. 길이야 뭐 기독교가 옳지 불교가 옳겠는가? 그리고 교회를 붙들었다면 남들 다 떨어져도 나는 독립으로 끝까지 간다. 끝까지 견디는 자는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러한 진리의 말씀 성경의 말씀을 가르치시려고 공부도 나중까지 버티는 애들과 하다 중간에 주저앉는 애들과 어찌 되더냐? 건강관리도, 가족의 사랑도, 직장도, 직업도. 이 땅 위에 끝까지 밀어붙이는 사람들과 이랬다저랬다 계속 움직이는 사람들과, 자꾸 자꾸 비교를 해봐서 딱 보고 좋은 데로 가시면 됩니다. 자주 바꾸니까 좋으냐? 자주 바꾸시면 됩니다. 한 달 1년만 보지 말고 아무리 봐도 아무리 봐도 아무리 봐도, 빨리 빨리 움직여서 변덕스러운 게 나중에 낫더라. 그러면 장돌뱅이 하시면 되고 결국은 장사로 말하면 고객 장사. 그걸 고객 장사를 뭐라 그러지요? 도꾸이 장사라 그럽니다. 저 사람과 거래는 틀림이 없더라. 이렇게 신임을 잡아놓으면 내가 어디 가든지 날 따라올 것이고 나하고만 거래할 것이고, 서로 믿게 되면 불편한 거 없을 것이고 장사도 입소문에, 입소문에 세월 속에 저 사람은 틀림이 없더라. 이게 홍보 중에 제일 무서운 홍보입니다. 공부? 얼마나 책상에 앉아 책을 들여다 볼 수 있느냐. 마음까지 쏟아 부을 수 있느냐.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세상 성공이야 별 것 없지만 별 것 없는 세상에 건강도, 가족도, 공부도, 직업도, 자격증도, 친구조차도. 자고 나면 친구 바뀌는 사람 학교 갔다 오면 올 때마다 친구가 바뀌는 사람. 요즘은 한 반에 아이들이 많지를 못해서 많이 바꾸지도 못하겠지만 한 반에 60명, 한 학년에 한 300명, 600명 될 때는 사교성 있는 애들은 친구 매일 바꾸는 애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어른이 되고 나이 많아 친구 덕을 보는가 봐라. 한번 사귄 친구 10년 가더라. 한 번 사귄 친구 50년 가더라. 한 번 사귄 친구 어릴 때 친구 죽는 날까지 가더라. 오래 간 친구가 그게 아마 뭐 어디 쓸모가 있고 다 그럴 겁니다.

넌 너 다니는 교회를 몇 년이나 다녔느냐? 정말로 진리와 말씀의 인도 때문에 바꾸는 것은 주와 동행입니다. 그건 초월하는 거고 그런 것 말고. 이러니저러니, 이러니저러니 핑계는 참 많은데 핑계 없는 무덤이 어디 있습니까? 다 할 말은 있지. 교도소 앉아 있는 도둑놈들까지도. 사도는 어떻게 교도소에 오셨냐고 이렇게 안부를 묻더라는 이야기가 있지요. 다 할 말 있습니다. 할 말만 있나요? 할 말 꽉 찼습니다. 전부 억울하게 온 사람들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공부 때 제가 들은 말입니다. 그때는 뭔 말인지 몰랐는데 하나 들어놓고 하나 들어놓고 그리고 듣는 말은 많은데 하나 이렇게 이상한 말이라서 기억이 됐다가, 인생을 10년 10년 10년 살아보니까 참 교회가 아니라 세상 학교에서 들은 말인데, 교도소 안에 들어온 죄인들도 그렇게 할 말들이 많다더라. 그랬는데 참 많이 느낍니다. 전부 할 말이 많습니다. 다 낙오자들 실패자들, 지옥 갈 마음 지옥 갈 행위 지옥 갈 실패에 귀신의 자녀들이 그런 소리를 합니다. 성령의 사람은 참 내가 부족했다. 다시 한 번 더 기회 주면 이번에는 첫째 옳은 길 붙들고. 길이 옳아야 됩니다. 옳은 길 붙들고. 옳은 길이면 나 있는 힘 다하고 그리고 나중까지 기어코 견뎌 보겠다. 어떻습니까? 우리 신풍교인들은 다 그 마음으로 신풍 교회를 다니고 계십니까? 시골교회니까 남들이 뻔히 다 아는데 어떻게 교회를 이렇게 움직입니까? 그래서 그냥 10번도 더 움직이려 하다가 안면 체면 때문에 있다 보니까 그냥 있게 됐다. 그런 분들도 한둘은 아닐 것이고, 모르고 다녔는데 알고 보니까 이거 보통 좋은 데가 아니구나. 마태복음 13장, 남의 밭에 일당 받고 일하러 간 품꾼이 남의 밭에 일을 하다 보니까 곡괭이에 상자가 걸리고 상자를 열어보니 보석 상자입니다. 횡재한 겁니다. 그냥 교회를 다니다가 다녔는데 다니다 보니까 어 신풍 교회 안에는 천국의 보화가 가득 들었구나. 이건 내 생명까지 다 바쳐도 이거는 못 놓는다. 그러고 나서는 목사 네가 가면 가지 나는 못 간다. 그런 교인이 되었다면 나중까지 견딜 수 있을 만한 사람입니다.

집사도 안 주는데 교회 다녀? 딱 보니까 이건 50 년 다녀도 권사 안 주겠는데 이런 데를 다녀? 그동안 다니면서 교회의 혜택은 다 챙겼으니 아무리 봐도 더 이상 더 올 것은 없다. 이게 결산이 나오면 이제 그때는 양심 있는 사람은 조용히 가고, 더 양심 있는 사람은 형편이 그래 죄송합니다. 하고 가고. 좀 수준이 낮은 사람은 저 김 집사 저 이 집사 저 박 집사 저 사람 저 사람 이 사람 때문에 하나를 찍고 또 갑니다. 가면서 그러면 자기 체면은 올라가는 것 같겠지, 자기 양심도 없고 남들도 없고 모두가 참 말은 잘한다. 그거 다 그런 것은 알게 돼 있습니다. 결혼의 파혼도 나라가 마음에 맞지 않아 이민을 가도 회사를 다니다가 회사 사표를 내도, 교회를 다니다가 못 다니게 되어도 참 괜찮은 데인데 제가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이게 자기를 가장 아름답게 만드는 처세술입니다. 압니까? 뒤에 또 와야 되는지. 또 다시는 안 올지라도 그렇게 해놓는 것이 사람의 마음 깊은 것을 얻는 방법입니다. 이혼하는 가정마다 제가 마지막 부탁 꼭 그렇게 합니다. 참 괜찮은 분인데 제가 부족합니다. 라고 이렇게 꼭 말을 하면 괜찮은 사람이고 저놈의 집구석 이 사람은 이렇고 저렇고, 오만 얘기 줄줄이 나오면 나오는 만큼 그 사람 나쁜 인간입니다. 안 봐도 그렇습니다. 회사도 그렇습니다. 국가도 그렇습니다. 날 보면 이 나라 정도면 참 괜찮은데 이런 좋은 나라에서 내가 기회를 못 잡아, 참 안타깝게도 이렇게 나만 이민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알 거는 다 압니다. 대통령 저놈의 인간을 봐가지고 저는 호주갑니다. 많이 들어보셨죠? 북한에서 핵을 들고 있어서 겁이 나서 미국으로 빠졌습니다. 그런 사람은 70년대 이민 간 사람은 거의 다입니다. 이민 간 연도를 봐보셔서 72년 이후에 이민 간 분들은 6.25가 한 번 더 터질까 싶어서 미국으로 대거 갔습니다. 제가 아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게 가면서 제가 간이 작아서 이렇게 가게 되어 참 죄송합니다. 그러고 가도 다 아는데 가면서 박정희가 독재를 해서 또 떠들고 가는 사람들 자기 얼굴이 좀 예뻐지는 줄 아는데 그렇지를 못합니다. 회사 몇 명 안 되는 데라도 움직이게 될 때는 저는 부족하고 여기는 참 좋은데 제 실력이 그렇고 제가 그래 죄송합니다. 항상 이런 것은 평생을 살아가며 손해 보지 않는 처세술이니까 하나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근거가 어디라고요? 마태복음 10장 22절입니다.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여기에 구원은 기본구원 아닙니다. 건설 구원을 말합니다. 이 건설 구원을 가르치시려고 세상을 다 그리 만들어 놨습니다. 계란에서 나오는 병아리 한 마리도 3주 21일을 그 갑갑한 묘지 안에서 버팁니다. 그리고 마지막 21일째 벽을 깨고 나오면서 이제 알이 병아리가 되어 날개를 달고 세상을 휘젓습니다. 매미는 처음부터 매미가 아니지요? 매미는 뭐가 커서 매미 되는지 혹시 아시나요? 이서진. 매미 애기 알아요? 매미 아기 매미 새끼? 개는 새끼가 강아지고 매미는 새끼를 뭐라고 그러지요? 도윤이는 아나요? 개는 아기 개는 강아지라 그래요. 소는 아기 소를 송아지라 그래요. 매미는 아기 매미를 뭐라 그러는지 혹시 아세요? 굼벵이라 그럽니다. 벌레, 벌레. 꼬물꼬물 꼬물 기어댕기는 벌레 이 손톱만 한 겁니다. 얼마나 징그러운지. 이 굼벵이라는 이 벌레가 꼬물꼬물하는 벌레가 이게 껍질을 단단하게 입어 겨울을 나고, 그리고 이게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터지면서 마치 알밤이 터지면서 밤이 나오는 것처럼, 그리고 매미가 되어 창공을 나릅니다. 벌레 한 마리도 전부 애벌레 알 그 기간을 견디고 나중에 창공을 납니다. 만물 중에 우리가 가장 시시하게 보는 하루살이 같은 벌레도, 일하는 소는 사람처럼 1년 엄마 뱃속에서 먹고 준비합니다. 그리고 태어나면 이건 몇 백만 원짜리 비쌉니다. 뭐든지 다 그렇습니다. 10분 배우면 일당 받는 주유소 그건 뭐 10살짜리도 다 알 겁니다. 그거는 취업은 쉬운데 주인이 자를 때 너 없어도 여수에 25만 명이 들어올 수 있다. 천 원만 더 주면 줄을 설 거다. 그리고 잘라버립니다. 내가 배운 지식, 내가 가진 경험, 내가 가진 기술은 주인이 나 집회 가는 게 미워서 딱 자르고 싶어도, 5월 첫 주 빼는 저 꼴이 미워서 주인이 딱 자르고 싶어도 저걸 자르는 날에는 저만큼 정직하고 저만큼 성실하고, 저만큼 일하는 직원을 구할 수 있는가. 돈 주는 주인이란 계산하게 돼 있습니다. 계산을 딱 해 봐가지고 잘라서 좋으면 자릅니다. 잘라서 별로 손해 안 보면 화나면 잘라버립니다. 근데 자르는 날에는 손해가 많겠다 싶을 때는 아무리 미워도 붙들고 있습니다. 공회는 집회 때문에 옛날부터 직장 사표 낸 것이 수십 년 역사가 되어 그런 자료가 많습니다. 집회 때문에 직장 잘렸다고 그러면 그냥 뭐 그냥 속으로는 그렇게 말합니다. 그동안 직장생활 별로 잘 못 했구만. 믿는 사람이 직장생활을 제대로 했다면 주인이 잘라? 다른 것도 아니고 주일 때문에 잘라? 예배 때문에 잘라? 집회 때문에 잘라? 저게 교회를 다니고 저게 교회도 이상한 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이 짓을 하지, 이게 저런 이상한 신앙을 가지지 않았으면 요즘 애들이 다 그러는데 이렇게까지 잘할 리가 있어? 몇 달 시켜보면 그건 딱 감이 잡게 돼 있습니다. 이게 세상입니다.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견디는 구원, 이어지고 성공하고 오래가고 열매를 맺는 것이고 이어지고 오래 가며 흔들리지 않고 그다음 얻는 걸 성공이라 승리라고 그럽니다. 두고 갈 세상 것도 인내로 계속 되는 것으로 거의 다 결판납니다. 요즘 학생 공부하는 것은 이렇게 화면에 나오는데 책상 앞에 또는 책에 그런 걸 적는 걸 못 봤습니다. 저 공부할 때는 전국에 공부하는 학생이 10만 명이든 100만 명이든 책상 앞에 ‘참을 인’자 한 개씩은 다 적어놓습니다. 알고 적든 모르고 적든 하루를 하던 이틀을 하던 ‘참을 인’자 하나는 다 적어놓고 흉내라도 냅니다. 요즘은 학교에서 이런 걸 아예 가르치지를 않습니다. 날래게 요들방정을 부리는 것만 바꾸지. 어쨌든지 요들 방정 이랬다저랬다 많이 변덕을 부려야 훌륭하다고 부채질을 하고 앉았지. 끝까지 견뎌라. 안 믿는 세상도 끝까지 견뎌라 정말 좋은 것은 뒤에 있다. 그리 가르쳐야 세상도 좋은 세상 되고 회사도 좋은 회사 됩니다. 가정도 좋은 가정이 되어 집니다. 신앙은 이거 없으면 헛일입니다. 한 번 더 따라 하십시다.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구원을 얻으리라). 제가 입에서 이 사람 좋은 분입니다. 그럴 때 아무리 봐도 좋은 것도 없는데 좋다 그럴 때, 그때는 이 사람 한 번 하면 좀 오래 갑니다. 그 뜻으로 보시고 다시 한 번 더 보시면 그런 사람들일 겁니다. 설마 한 교회 이렇게 35년 근무하는 사람이 들킬 거짓말을 하고 그런 장돌뱅이 장사를 하겠습니까? 뭔가 이유가 있겠지. 이 가정 이 사람 괜찮습니다. 공부도 별 거 없고 뭐도 별 거 없고 뭐도 별 거 없어 보여도, 한 번 마음먹고 한 번 결정하면 꾸준하게 간다고 그러면 신앙의 세계에서는 이 사람 인재입니다. 집안 명문가문입니다. 10가지 100가지로 이 나라의 0.1% 집안을 다 가졌다 해도 이랬다 저랬다 변덕하면 그건 그냥 빵점 나오는 겁니다. 다윗이라도 변덕 많으면 건 빵점입니다. 아브라함도 믿고 처음에는 변덕이 몇 번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리고 깨닫고 나서는 그다음 아브라함은 변치 않았습니다. 아브라함도 믿음에 처음에는 변덕이 있었습니다. 이삭도 그랬습니다. 야곱이 그러면 한 130년 변덕쟁이였습니다. 야곱의 이름이 변덕입니다. 이름이 130년까지. 뒤에라도 정신 차리고 변하질 않았습니다. 첫째는 옳은가 옳지 않은가 하나 보시고 옳은 길이라면, 달리 말하면 틀리지 않은 것이라면 죄 되지 않은 것이라면 첫 번째는 마음을 제대로 먹고 있는가. 중심. 중심. 마음을 어떻게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변치 않고 오래 가면 신앙의 세계는 무조건 하나님이 해결하십니다. 세상 살아가는 것도 이거 굉장한, 굉장한 장점 되어 집니다.

시골 교회니까 우리는 시골 삽시다. 이렇게 말을 해야 이게 그게 정직한 겁니다. 시골교회가 도시 좋습니다. 그러면 너 왜 시골에 있냐 그 말부터 해야지. 전국의 시골 교회 목회자들 너희 아들들은 시골 사냐? 너희 아들들은 전부 다 도시 보냈냐? 저 그거부터 물어봅니다. 자기는 시골에서 돈 벌고 시골에서 번 돈 가지고 자녀는 서울 보내고 그러면 양심이 없는 일이지. 너는 침례교 목사하면서 아들들은 장로교 교회 다니고 자기 판단으로 가는 거야 할 수 없지만은, 장로교 어느 교회 가야 그거 출세한다고 길을 열어주고 묵인했다면 그건 사기꾼이지. 이렇게 멀리 봐보면 어느 정도 보입니다. 네가 시골 근무하니까 시골도 좋은 겁니다. 강조를 해놓고 너 아들들은 어디 가서 지금 살고 있지? 너도 너 아들들한테 정말 시골이 좋은 데라고 있는 마음 다해서 끝까지 밀어붙이고 있냐? 그러면 자식은 말을 듣지 않아도 사무엘이라고 그럽니다. 사무엘 두 아들도 망나니입니다. 근데 엘리 제사장 두 아들은 아들 둘이 죄 짓는데 하나님은 엘리 아버지 책임을 딱 물었습니다. 네놈이 아들을 오냐 오냐 해가지고 밀어줬지 않냐 공범으로 봤습니다. 다니엘은 전심을 다해서 막는데도 아들들이 삐뚤어졌습니다. 그래서 아들 둘 삐뚤어져도 아버지 책임을 묻지 않았습니다. 엘리는 아들들에게 그리 말하라 하나님 앞에 어떻게 할래? 이렇게 야단을 쳤는데 뒤로 보니까 슬금슬금 밀어내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엘리 아버지 너하고 죄 짓는 아들 둘하고 아버지 아들이 한 편이 되어 망봐주고 죄를 지었으니 집안 대대손손 다 망하거라. 이리 된 겁니다. 그거 가혹한 게 아닙니다. 너의 진심은 뭐냐 너의 중심은 뭐냐 너 속에는 뭐가 들어앉아 있느냐 하나. 얼마나 계속 쭉 이어지느냐 오늘 저녁은 둘입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도둑놈이 도둑질을 시작했다고 난 죽어도 지급을 안 바꾸련다. 그 인내는 안 되겠죠. 그건 틀린 거니까 그건 바꿔야 됩니다. 옳은 길 옳은 길. 옳은 길 핑계 대고 또 자꾸 바꿀 수가 있으니까.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틀리지 않았으면 죄 되는 길이 아니라면, 조건을 붙여놓고 너는 너 마음을 다하느냐 전심. 너 마음을 다하느냐 중심. 너는 너 마음을 정말로 그렇게 가지고 있느냐 진심. 그리고 얼마나 계속 가느냐. 그건 자기에게 달린 겁니다. 힘이 들어 같이 각오하고 출발한 사람이 하나 떨어지고 둘 떨어지고 나중에는 줄줄이 다 엎어지고 주저앉고 다 돌아가도 나는 출발한 길 나 혼자 끝까지 간다.

우리 신풍에 1979년에 오셔서 1983년까지 4년 근무한 이 진원 목사님이라고 이 진원 목사님이라고 그 참 한국 교계 인물입니다. 공회만 몰라주고 공회 밖에서는 알아주는 분입니다. 이 진원 목사님 신풍의 1979년부터 1983년까지 계셨습니다. 여기 계셨던 이재순 목사님은 신풍교인들만 하늘같이 우러러 보지 신풍교회 빼놓으면 전국의 공회교회가 이재순 목사님 온다고 그러면 전부 다 반대했습니다. 좋아해도 알고나 좋아해야 무식하다 소리를 안 듣습니다. 신풍교회는 백 목사님하고 이재순 목사님하고 비슷하게 놓던데, 신풍교회 빼놓고는 이재순 목사님 이름 나오면 전부 다른 교회 가시라고 다 밀어냅니다. 목사 인정을 안 합니다. 알기나 아시고. 교계로 나가면 이재순 목사님 같은 분은 목사 이름도 붙이기가 어렵습니다. 이진원 목사님은 공회 밖에서 유명한 분입니다. 이진원 목사님이 1971년 2년 6개월 거창 창동교회 6개월 계셨는데 설교 중에 한 번 그런 말씀을 해요. 백 영희 목사님이 공회에서 탈퇴해도 나는 이 길 간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참 말 멋있다 그러니까 단군 할아버지가 일본을 가도 나는 한반도를 지키겠다. 뭐 그 정도 이야기인 겁니다. 나는 다른 교단에서 이 교단이 좋아 들어왔습니다. 근데 근무를 해보니까 이처럼 좋은 데가 없습니다. 이 교단을 출발한 백 목사님이 탈퇴를 해도 나는 이 길을 지킬 겁니다. 말이 얼마나 멋있습니까? 이런 게 이제 절개지요. 근데 그분이 목사님 돌아가실 때쯤인가 살아생전인데 내가 이 공회교회를 들어온 게 맞나 틀리나 이렇게 좀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 뒤에도 그런 고민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 고민을 할 때마다 저는 저 중학교 2학년 때 멋있는 말을 해서 제 마음속에 다 대고, 공회 출발시킨 백 목사님이 배신해도 나는 이 길 간다. 그 멋있는 말을 갖다가 중학교 2학년짜리 마음에다 대고 멋있게 박아놓고, 그 말 가르친 분은 헷갈리고 왔다 갔다 하니, 그 참 나는 이 길을 안 바꾸겠는데. 그럼 이제 저를 가르친 이 진원 목사님보다 제가 앞서는 겁니다. 그렇게 쉽게 되는 겁니다. 먼저 된 자 나중 되고 나중 된 자 먼저 된다. 우리 오늘 저녁에 설교 듣는 우리 학생들 속에 목사님 당신이 배반을 해도 나는 이 길 지키겠다. 그런 교인이 있고 이런 주일학생이 있으면 전 엄청나게 잘 가르친 겁니다. 이 길이 옳은가 하나. 좀 쉽게 말하면 이 길이 틀렸느냐. 죄 되고 틀린 길이 아니면 그냥 마음먹고 끝까지 가는 게 무조건 성공입니다. 만사 세상은 그렇게 사는 겁니다.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그렇게 끝까지 갈 일이 아니거든 처음부터 아예 좋다 소리를 하지 말고, 뭐 부부 좋다고 자랑을 뭐같이 해놓고 3일에 바꾸는 사람 석 달에 바꾸는 사람. 아니 좀 입이라도 참지. 교회 3년도 못 다닐 사람들이 막 이런 교회 없다고 광고를 뭐같이. 뒤에 바뀐 건데 뭐 그렇게 광고를 합니까? 좀 조용하게 끝까지 살펴보고 대충 다니다 말 데냐. 이 정도 되면 목숨을 바쳐서라도 끝까지 갈 수 있는 그런 길이냐. 좀 따져 봐보시고 맞다면 끝까지 가는 겁니다.
신앙이 그렇습니다.




1차: K.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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